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팀별 리뷰 (문단 편집) ===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체코]] === 2002년 대회를 앞두고 당시 체코의 [[피파랭킹]]은 4위였다. 당시 스쿼드도 장난 아니게 좋았다. [[파벨 네드베드]], [[얀 콜레르]], [[토마시 로시츠키]], [[카렐 포보르스키]] 등 이른바 체코의 황금세대들이 총출동한 데다 공격 축구의 장인 카렐 브루츠크네르 감독의 지휘 아래 체코는 1993년 분리 독립 이후 최초의 본선 진출을 노렸다. 당시 체코는 덴마크, 불가리아, 아이슬란드, 북아일랜드, 몰타와 함께 3조에 속했다. 사실상 체코, 덴마크, 불가리아 3파전인 조였다. 체코의 본선 진출 가능성은 꽤 높아 보였다. 체코는 1차전 불가리아 원정 경기에서 [[카렐 포보르스키]]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 : 0 승리를 거두어 첫 단추를 잘 꿰었다. 그리고 아이슬란드와의 홈 경기에서도 4 : 0 대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그러나 3차전 조 최약체1 몰타 원정 경기에서 충격적인 0 : 0 무승부를 거두며 서서히 꼬여가기 시작했다. 4차전 북아일랜드 원정 경기에서 체코는 [[파벨 네드베드]]가 전반 12분에 넣은 결승골로 1 : 0 진땀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5차전 덴마크와의 홈 경기에서 체코는 0 : 0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반환점을 돌았을 때 3조의 순위는 체코가 3승 2무(승점 11점)로 1위, 불가리아가 3승 1무 1패(승점 10점)로 2위, 덴마크가 2승 3무(승점 9점)로 3위, 아이슬란드가 2승 3패(승점 6점)로 4위, 북아일랜드가 1승 1무 3패(승점 4점)로 5위, 몰타가 1무 4패(승점 1점)로 최하위에 있었다. 1~3위까지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해 상당히 불안한 1위였다. 몰타전 무승부가 두고두고 독이 된 것이다. 6차전 덴마크 원정 경기에서 체코는 반드시 승리해서 격차를 벌려야 했는데 그만 이 중요한 경기에서 1 : 2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같은 날 불가리아가 북아일랜드 원정 경기에서 1 : 0으로 승리하면서 불가리아가 승점 13점으로 조 1위로 치고 올라갔으며 뒤이어 덴마크가 승점 12점으로 2위로 올라갔고 11점에 그친 체코는 3위로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7차전 북아일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3 : 1로 승리하면서 체코는 한숨 돌리는가 했지만 덴마크가 같은 날에 몰타를 2 : 1로 이기며 승점 15점으로 조 1위로 치고 올라갔다. 다행인 것은 불가리아가 아이슬란드 원정 경기에서 1 : 1 무승부에 그쳤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체코와 불가리아는 승점 14점으로 동률이었으나 골 득실에서 체코가 +7, 불가리아가 +5여서 다시 2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8차전 아이슬란드 원정 경기는 체코에 있어선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현재 1위 덴마크와 승점 격차가 1점이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동시에 덴마크가 북아일랜드에 승리하지 못해야 순위를 뒤집을 수 있었다. 덴마크는 북아일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1 : 1 무승부에 그쳤다. 그러나 체코가 아이슬란드에 충격적인 1 : 3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체코는 순위 역전에 실패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불가리아가 몰타 원정 경기에서 2 : 0 승리를 거두며 승점 17점으로 다시 조 1위로 등극했고 체코는 3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계속해서 체코, 덴마크, 불가리아 셋이서 절대 우위를 점하는 일 없이 혼전 양상을 일으키고 있었다. 9차전 몰타와의 홈 경기에서 체코는 상당히 고전한 끝에 3 : 2 신승을 거두었다. 같은 날 덴마크가 불가리아 원정 경기에서 [[욘 달 토마손]]의 원맨쇼 덕분에 2 : 0 승리를 거두었다. 1경기 남은 시점에서 덴마크가 승점 19점으로 다시 조 1위로 올라섰고 체코와 불가리아는 승점 17점으로 동률이었으나 골 득실에서 체코가 더 앞서서 다시 2위가 되었으며 불가리아가 3위로 내려왔다. 이제 마지막 경기는 불가리아와의 [[진검승부]]였다. 체코는 반드시 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동시에 덴마크가 아이슬란드에 패배해야만 본선에 직행할 수 있었다. 체코는 불가리아와의 진검승부에서 6 : 0 대승을 거두며 싱겁게 끝내버렸지만 덴마크가 아이슬란드를 6 : 0으로 털어버리면서 결국 승점 2점 차이로 2위에 그쳐 플레이오프로 가야했다. 체코의 플레이오프 상대는 벨기에였다. 벨기에 역시 같은 조 경쟁 상대였던 크로아티아에 승점 1점 차이로 밀려서 플레이오프로 밀려난 처지였다. 즉, 제일 운 없는 두 팀끼리 맞붙게 된 것이다. 체코는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 : 1로 패배했고 2차전 홈 경기에서도 0 : 1로 패배하여 결국 합산 점수 0 : 2로 패배해 본선 진출에 또 다시 실패하고 말았다. 다음 대회에서 체코는 드디어 본선 진출을 이뤄냈지만 미국 하나만 3 : 0으로 이기고 가나와 이탈리아에 각각 0 : 2로 패배해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2006 독일 월드컵]]을 끝으로 3연속 예선 탈락을 하여 점점 더 월드컵에서 구경하기 어려워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